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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김인혜 교수/서울대 징계위원회 김인혜 교수 파면 결정


서울대 징계위, 김인혜 교수 파면 사유 및 향후 파면 절차 어떻게 되나....

서울대가 제자폭행 의혹이 불거진 음대 김인혜(49) 교수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서울대는 지난 2월 28일 오전부터

교내 SK게스트하우스에서 소집된 김인혜 교수 징계위원회에게 김인혜 교수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김인혜 교수는 이날 의혹 소명을 위해 자신의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취재진들이 징계위원회에서 있을 소명 내용과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인혜 교수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대답한 뒤 징계위원회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징계위원회는 김인혜 교수의 소명을 듣고 그간 불거진 폭행 및 학사비리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결과 그간 불거진

의혹들을 사실로 판명하고 8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파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자폭행을 이유로 서울대가 교수를 파면한 것은 개교 이래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구체적인 사유는 교습과정에서 제자들을 상습폭행했다는 의혹, 수업 부실 등 직무 태만의혹,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금품과

선물을 요구하고 티켓 강매 및 여름캠프 참가를 강요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진술이 일관성이 있어

사실로 판단된다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알려졌다.

파면은 공무원을 강제로 퇴직시키는 최고 수위의 징계로 5년동안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연금도 절반밖에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김인혜 교수 측은 판정에 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혜 교수는 SBS 스타킹에서 목청킹 프로젝트 트레이너로 출연중이였다. 목청킹 프로젝트는 일반인 9명에게 100일동안

트레이닝을 해 음치를 극복하도록 돕는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일반인들한테 김인혜 교수를 알게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특히 선생님이나 교수의 자질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제자라도

스승의 가르침이 잘못된다면 다른 길로 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을 가진 사람의 스승이다.

앞으로는 교육계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